본 리뷰는 한빛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.

표지

예쁘다

한빛미디어의 책을 읽으면서 표지 디자인 때문에 실망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. 오히려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기에 읽지 않으면서도 괜히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무릎 위에 얹어두고 싶을 만큼 예쁘다.

개발만 해왔던 내가, 어느 날 갑자기 ‘팀’을 맡았다!

경력이 쌓이면서 어느새 팀원들의 업무와 실적을 책임져야만 하는 매니저가 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제목을 보조하여 독자에게 알려준다. 사람을 상대하고, 그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받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.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어렵다. 그렇기에 이 책이 더욱 끌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.

내용

노하우의 끝판왕

시작부터 끝까지 노하우의 연속이다. 여기서는 그 어느 페이지에서도 정돈된 이론과 간단한 결과를 이야기하지 않는다. 모든 페이지에서는 경험에 기반한 결과, 그리고 그 결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비틀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 해 준다. 그야말로 이 책 밖에서도 충분히 어디서나 배울 수 있지만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통찰력을 빌려주는 책이다. 물론 그 통찰력이 모든 사람의 모든 상황에서 동일하게 정해진 공식처럼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에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.

‘나 자신부터 관리하기’

이 책에서는 계속해서 팀, 기술, 사람을 지켜보고 관리하며 팀 안에서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에 대해 길게 설명한다. 그리고, 끝에서는 ‘나 자신부터 관리하기’라는 이름으로 이야기한다. 필자도 이 부분에서는 크게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. 그 누구보다 게으른 사람이 주변 사람들에게 성실하게 살았을 때의 장점을 이야기하면 그것을 믿고 따를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는가? 팀을 이끌기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부터 바르게 이끌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.

결론

잘 보았다. 아직은 팀을 이끌만큼 경력이 많지도 않고 이끌 팀도 없지만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과제를 수행할 때, 또는 자기 자신과 싸워야 할 때(?)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책이다. 그리고 팀의 리더라면, 그리고 자신이 좋은 리더라고 깊게 착각하고 있다면 더더욱 한 번쯤 읽어보았으면 한다.